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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특사단 파견"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특사단 파견"

등록일 : 2018.09.03

김용민 앵커>
한반도 정세를 가를, 대북 특별사절단의 평양 방문이 이틀 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파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지금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북 특별사절단 파견 이유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간다며, 국회에서도 당을 초월해 이를 뒷받침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므로 정세를 면밀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SNS를 통해, 특사단이 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조기 방북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특사단이 지난 3월처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 위원장을 설득해 비핵화 조치 약속을 받아내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협의를 이끄는 중재 외교가 필요하단 겁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그래야만 이달 말 유엔 총회를 계기로, 비핵화 진전과 종전선언까지 이끌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전현준 /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북미관계가 개선되고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해서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우리가 원하는 연내 종전선언도 할 수 있는..."

특사단은 모레 아침 서해 직항로로 방북해, 당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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