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정상회담에 동행하는 방북단 규모가 약 200명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관련해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방북단 규모와 구성을 포함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나왔습니다.
민정훈 교수> 안녕하세요.
명민준 앵커>
청와대에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정상회담에 동행하는 방북단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약 200명 수준인데, 어떻게 구성되는 건가요?
Q.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규모와 구성은?
명민준 앵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9명의 현역 정치인들에게 방북에 함께하도록 초청한 것입니다. 그 이유와 의미,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Q. 靑, 정치인 9명 남북정상회담 공식 초청 의미는?
명민준 앵커>
한편 경제인의 평양 방문 동행과 관련해 초청 대상은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Q. 평양 남북 정상회담 수행단, 경제인 초청 전망은?
명민준 앵커>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장 큰 관심사가 문 대통령이 누구와, 어떻게, 어디를 갈지일텐데요, 그 가운데 ‘누구’는 러프한 윤곽이 나온 것 같고요 문 대통령의 방북경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전용기를 타고 평양에 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죠?
Q> 문재인 대통령 방북 예상 경로는?
명민준 앵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방북 일정 중 2-3차례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정상회담과 회담 이외의 일정,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Q> 3차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 전망은?
명민준 앵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의제일텐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시설·핵물질 신고 리스트 제출 등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중점 의제와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Q. 3차 남북정상회담 중점 의제는?
명민준 앵커>
한편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개최했던 열병식과 군중시위 녹화 영상이 어제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전날 외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동일했는데요, 어떤 부분을 의미있게 보셨습니까?
Q. 北, 9.9절 경축 열병식 방송…내용은?
명민준 앵커>
북한의 열병식에 대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또한 트위터로 화답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북미협상에 긍정적인 사인으로 봐도 좋겠죠?
Q. 北 9.9절 열병식에 美 반응은?
명민준 앵커>
어제 우리 통일부와 국방부도 북한 9.9절 70주년 열병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ICBM 없는 열병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죠?
Q. 北 9.9절 열병식에 대한 정부 입장은?
명민준 앵커>
한편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일본 아베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와 그 의미도 함께 짚어 주신다면요?
Q. 특별사절단 방북 성과는?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북한의 9.9절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의 결속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특히 북중 간 경제협력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Q. 9.9절 계기 북중 간 경협 전망은?
명민준 앵커>
한편 북미 협상 교착 상황의 돌파구 마련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가 머리를 맞대게 됩니다.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어제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연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Q. 한미 북핵협상대표 비핵화 해법 논의 전망은?
명민준 앵커>
다음주 화요일에 그 1차 관문이 될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우리 정부의 준비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Q. 다음주 남북정상회담, 정부 준비 과제는?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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