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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각종 관광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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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각종 관광지 무료

등록일 : 2018.09.11

임소형 앵커>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2주 뒷면 추석연휴죠.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되고, 문화 시설에 다양한 혜택이 마련됩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각종 관광지 무료·할인 혜택
2016년,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 취지로 시작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올해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혜택이 준비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먼저 경복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문화재는 무료로 문을 엽니다.
북한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역시 무료입니다.
한복을 입고 간다면 혜택을 주는 곳도 있는데요, 광주 북구의 국립과학관과, 순천만 습지 등은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이밖에 전남 담양의 죽녹원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가위 한마당을 열어 전통놀이와 세시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도 풍성하게 열립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정보’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전국 543곳, 9.13~10.7 까지
추석 연휴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됩니다.
기간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전국 전통시장 543곳에서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소방용수시설이나 소방시설로부터 5미터 이내의 도로나 교차로, 횡단보도 등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정보는 행정안전부 사이트와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가을철 기승 독버섯·말벌·뱀···각별히 주의하세요!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 벌초에 성묘에 산에 갈 일이 특히 많아지는 시기죠.
이맘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먼저 독버섯입니다.
지금 보시는 개나리 광대버섯과 화경버섯 등은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맹독버섯으로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버섯 외에도 말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지 말고 소방서로 연락하고, 말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20미터 이상 떨어진 곳으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뱀에 물렸다면 상처 부위를 헝겊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막고 4시간 이내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뱀에 물린 뒤 놀라거나 흥분해 뛰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상조회사 폐업…피해자는? 권익위,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상조회사 난립으로 소비자 피해가 커지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6년 상조회사 등록요건을 자본금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이미 등록된 업체는 내년 1월까지 자본금을 상향해 재등록해야 하지만 지난 6월 기준, 자본금을 확충한 회사는 전체의 22%에 불과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현재 기준으로 78%, 상당수의 상조회사가 폐업위기에 몰려 있는데요.
현행법에 따르면 업체가 폐업하면 소비자는 낸 금액의 50%만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습니다.
먼저 업체 폐업 시 타 업체에서 대신 장례서비스를 해주는 대안서비스의 명칭을 하나로 통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가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소비자가 낸 금액의 50%만 보전하도록 돼 있는 할부거래법상의 보전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서 피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방침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권고를 통해 소비자의 피해가 상당 부분 예방될 걸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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