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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번 주 '지진 안전주간'···대피 훈련·캠페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이번 주 '지진 안전주간'···대피 훈련·캠페인

등록일 : 2018.09.12

신경은 앵커>
2년 전, 경주에서 강진이 발생했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였는데요.
경주 지진 2주기를 맞아 대피 훈련과 안전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진 안전주간 캠페인’
(장소: 서울역)

가상현실 안경과 헤드셋을 쓴 시민이 실제 지진이 난 듯 이리저리 손을 뻗으며 안전한 곳을 찾습니다.
규모 5.8의 경주 지진 발생 2주기를 맞아 정부가 국민의 지진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오는 14일까지를 지진안전 주간으로 정해 지진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경주와 포항에서의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진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녹취> 류희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훈련을 모르시거나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계시지 않다면 순간 당황해서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상황도 피해를 입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훈련 참여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민방위의 날인 내일은 오후 2시부터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각급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지진 대피 훈련이 진행됩니다.
민간시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지만 기초 자치단체에서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시범 훈련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피 이후에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도 진행해 훈련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정부는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단층과 내진 조기경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를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진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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