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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그 날 감동 그대로 '남북정상회담 특별전'

KTV 뉴스중심

그 날 감동 그대로 '남북정상회담 특별전'

등록일 : 2018.09.12

임소형 앵커>
남북 정상회담이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정상회담의 순간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전시가 개막했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최영은 기자>
‘남북정상회담 특별전’
(장소: 청와대 사랑채)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악수를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함께 나무를 심고, 4.27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저녁 식사로 평양냉면을 나눴습니다.
그 날의 순간 순간이 전시로 재현됐습니다.
공동 기념식수를 위해 백두산의 흙과 대동강의 물을 담았던 운반통도, 만찬 자리의 그릇 하나까지도 실제 모습 그대로 일반에 공개된 겁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난 날, 30분 간 단독 면담이 이뤄진 도보다리 기억하실 겁니다.
그 역사적인 장소를 이번 전시에서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국내외 언론사의 취재 열기로 가득찼던 프레스센터의 현장 일부도 복원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정상회담 당시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부대변인
"남북 정상회담은 두 정상의 만남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남북 국민들이 만나는 장인 것 같습니다. 정상회담의 뜨거운 열기가 어느 정도였는지,(중략) 직접 오셔서 체감해보시면(좋겠습니다)"

이 밖에 지난 2000년과 2007년 등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의 다양한 기록들도 전시됩니다.
이번 특별전은 다음 달 7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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