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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석 성수품 알뜰 구매···이렇게 하세요 [정책인터뷰]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추석 성수품 알뜰 구매···이렇게 하세요 [정책인터뷰]

등록일 : 2018.09.22

유용화 앵커>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추석 명절 상차림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 관리에 나섭니다.
정책 인터뷰, 오늘은 추석 성수품 알뜰 구매요령을 알아보기 위해 농식품부 관계자를 장진아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출연: 김남주 사무관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장진아 국민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부님들 걱정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 성수품을 알뜰하고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요령, 알아봅니다.
지금 이 자리에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김남주 사무관님, 자리 함께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진아 국민기자
정말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 같습니다. 얼마나 오른 건가요?

◆김남주 사무관
이례적인 폭염과 가을철 태풍·가뭄으로 인해서 농산물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는데요.
9월달 들어서 기상이 안정이 되고 정부 수급 대책을 추진하면서 상승세가 많이 꺾여 있습니다.
앞으로도 조금 내려갈 전망입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요즘 농산물 가격 대책 안정화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기사도 계속 연이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특별한 대책이 있을까요?

◆김남주 사무관
농식품부는 3주 전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소류·과일류·축산물 이런 추석에 주로 쓰이는 성수품을 평상시보다 1.4배 확대 공급하고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실속 있게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주부들의 바람인데 특별한 정보가 있을까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 싱싱장터(www.esingsing.com) 활용
◆김남주 사무관
주변에 보시면 직거래 장터와 로컬 푸드 직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전통시장이나 대형 유통 업체를 많이 가시는데요.
주변의 로컬 푸드 직매장, 직거래 장터 등에서 평상시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요, 그러한 정보들은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싱싱장터라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보시면 전국에 어떤 직매장이 있는지 어떤 장터가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직거래 장터는 어떤 규모로 올해에는 어떻게 열리는지 소개해주시죠.

◆김남주 사무관
지자체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장터가 100여 개가 되고요.
정부가 연초에 45개소 정도를 정례적인 직거래 장터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농협에서 운영하는 장터도 있고요.
전국에 150여 개 정도 운영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남주 사무관
올여름 폭염과 기상재해로 인해서 농업인들께서 굉장히 어렵게 농산물을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직거래 장터는 중간에 유통 업체가 끼지 않아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유통 경로입니다.
어렵게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께서 많이 애용해주셔서 농업인들에게도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튼실하게 열매를 맺은 우리 농산물.
이번 추석에는 농업인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김남주 사무관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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