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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1기 종료···미래 먹거리 발굴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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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1기 종료···미래 먹거리 발굴 '밑거름'

등록일 : 2018.09.28

임소형 앵커>
지난해 10월 출범한 4차산업혁명위원회 1기 활동이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1기 위원회의 지난 1년을, 문기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문기혁 기자>
4차산업혁명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1년간 8번 회의를 열어 10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위원회가 중심이 돼 세종과 부산에 들어서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세종 5-1생활권과 부산에코델타시티를 미래도시의 선도모델로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은 겁니다.
이밖에 5G와 AI, 드론,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를 키우기 위한 전략들도 논의, 확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5G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돼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를 위한 길이 열렸고, AI 신약 개발과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등 구체적인 사업도 시작됐습니다.

녹취> 장병규 / 4차산업혁명위원장
“세부적으로 기틀 마련하고 몇 가지 성과도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그리고 오늘 클라우드 같은 여러 정책들을 심의, 조정하고...”

위원회는 또, 정부와 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민간 이해관계자가 1박 2일간 끝장토론을 벌이는 해커톤을 4차례 열어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와 익명정보로 세분화하고, 드론 비행승인과 촬영허가 규제를 개선하는 등 성과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핵심의제 중 하나였던 카풀 등 공유경제는 이해관계 대립으로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해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뒀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정현정)
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쟁점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커톤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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