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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총체벼 수확 시연회 [뉴스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총체벼 수확 시연회 [뉴스팜]

등록일 : 2018.10.02

농식품부가 사료용 벼 자급률을 지난해 82%에서 85%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난 19일 충남 당진에서는 농식품부 장관의 참석 하에 ‘2018년 사료용 총체벼 수확 시연회’를 열고 국내산 조사료의 전국 확산 의지를 다졌는데요.

총체벼는 기존 논을 활용해 기반 조성을 위한 추가 비용이 없고 수확이 빨라 작부체계의 다양화가 가능해 탄력적으로 쌀 수급조절이 가능하고 일반 벼와 달리 가축 먹이 전용으로 재배되는 초종으로 기호성은 물론 영양소 함량도 높아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데요.

한해 수입량 약 103만 톤에 달하는 조사료의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 생산 과잉 상태를 줄일 수 있고 가축 분뇨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경축(耕畜) 순환 농업을 실현! 일석삼조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총체벼 생산을 위해 매년 970억 원 규모의 종자구입비와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구입비, 전문단지 유통센터 구축 지원사업을 펼쳐 왔는데요.

앞으로 간척지와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해 올해 24만헥타르(㏊)에서 2020년까지 27만㏊로 늘리는 등 제도적 지원과 품질 개선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당진 지역은 경축순환 농업의 성공 사례를 만든 곳으로 농식품부는 성공 요인을 분석해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입쌀의 규모를 줄이고 질 좋은 사료용 쌀을 얻을 수 있는 총체벼의 생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전략입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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