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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은?

등록일 : 2018.10.02

신경은 앵커>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는데요.
특히 한반도 비핵화가 연일 국제면을 장식하면서 노벨평화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1일 생리 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텍사스대 앤더슨 암센터 제임스 앨리슨과 일본 교토대 혼조 다스쿠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를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 그리고 오는 8일 경제학상을 차례로 수여합니다.
매년 발표되던 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의 미투 파문으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은 한반도 비핵화로 인해 뜨겁습니다.
특히 대립으로 치닫던 한반도 정세가 지난 4월 1차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 전후로 급반전을 이뤄내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상 가능성 여부도 관심입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모두 331명으로 개인 216명과 단체 115곳 입니다.
이는 1901년 첫 시상 이래 후보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2016년, 376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노르웨이의 노벨위원회는 향후 50년 동안 후보자에 대한 공개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로 추천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지난 5월, 미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한바 있어, 2019년 평화상 수상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지난해 노벨위원회는 핵무기 사용 금지를 위해 획기적인 노력을 인정해 핵무기폐기 국제운동에 노벨평화상을 수여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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