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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역의료 인프라 투자 확대···공공의대 설립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역의료 인프라 투자 확대···공공의대 설립

등록일 : 2018.10.02

유용화 앵커>
지방 중소도시는 수도권 대도시와 비교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죠.
정부가 이런 지역격차를 없애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조사결과,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피할 수 있는 사망률은 충북이 서울에 비해 31%나 높았습니다.
그만큼 수도권 대도시에 비해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겁니다.
이렇게 갈수록 심화하는 지역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교두보로써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부족한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합니다.
내년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기능보강예산을 84% 늘려 지역의료 인프라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2년 3월 국립공공의대가 문을 여는 가운데, 공중보건장학의제도를 재도입해 공공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또 시·도공공보건의료 위원회를 구성해 지자체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복지부 내에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의 필수의료 국가중앙센터로의 기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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