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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민간투자 활성화···"일자리 10만 7천 개 창출"

KTV 뉴스중심

신산업 민간투자 활성화···"일자리 10만 7천 개 창출"

등록일 : 2018.10.04

임소형 앵커>
앞서봤듯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신산업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성장력 약화와 주력 산업 고용 위축 등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과제입니다.
정부는 신산업을 통한 혁신 성장으로 돌파구를 찾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제8차 일자리위원회에선 신산업 일자리 창출 민간 프로젝트 지원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신산업 분야에 기업은 투자를, 정부는 지원에 적극 나서 일자리와 혁신성장의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계획된 미래차와 바이오 헬스 등 5개 신산업 분야의 민간 투자 규모는 125조 원 정도.
이를 통해 약 9만 2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정부 지원사업을 통한 만 오천 개의 일자리가 더해져 향후 5년 동안 5대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은 모두 10만 7천 개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이목희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신산업 중심의 민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총력 지원 체제 가동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재정, 세제, 규제혁신, 공공부문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프로젝트 애로 해결, 상생생태계 강화, 중장기 산업구조 개혁을 추진해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산업별 지원 방향도 정해졌습니다.
미래차는 초기 시장 창출 지원에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산업 인프라가 적기에 공급되는 데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물인터넷과 에너지신산업, 바이오 헬스는 실증 지원 강화와 서비스 활성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 산업별 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한 신속한 인허가와 규제개선, 연구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 투자가 적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녹취> 박건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부는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조기 완료하고, R&D, 실증, 보급 등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서 기업이 계획하고 있는 140개 투자프로젝트가 적기에 진행되고.."

한편 정부는 신산업과 함께 유망 분야에서도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지원해 오는 2022년까지 20만 개의 일자리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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