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미국 중간 선거 전에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 "50대 50"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생각보다 빨리 방북해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지만 모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제 나온 발언과 온도 차가 느껴진다는 질문에 북미 정상이 의기 투합만 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만 미국의 선거제도나 대통령이 차지하는 위치 등을 감안하면 선거 전에 한다는 것은 장담하긴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