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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입국장 면세점 도입···"성공 도입 총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년 입국장 면세점 도입···"성공 도입 총력"

등록일 : 2018.10.11

신경은 앵커>
최근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후보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논의가 시작된 지 15년 만에 도입이 결정된 입국장 면세점 후보지를 찾았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후보지로는 제1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동·서 2곳과 제2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 1곳 등 모두 3곳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올해 안 관세법 개정과 함께 연구용역에 착수해 사업 계획과 구역을 최종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내년 3월쯤 사업자 선정과 함께 늦어도 6월에는 입국장 면세점 운영에 들어가고, 시범운영을 거쳐 김포공항 등 다른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으로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리고, 외국인 쇼핑 증가와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부총리는 입국장 면세점의 부작용을 막고 안착을 위한 내실 있는 준비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필요하면 제도개선 등 정부 차원의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면세한도 증액 요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업계에서 추산한 입국장 면세점의 연간 매출액은 1천억 원 규모로, 체류고객도 현행 시간당 800명에서 1천 5백~2천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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