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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8 로보월드 개막···첨단 로봇 한자리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18 로보월드 개막···첨단 로봇 한자리에

등록일 : 2018.10.12

신경은 앵커>
첨단 로봇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보월드'가 개막했습니다.
산업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로봇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지선 기자>
로봇 팔이 생수병을 짚더니 정량에 맞춰 물을 따릅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 로봇입니다.
'스마트 인더스크리,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한 로보월드가 개막했습니다.
산업현장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줄 로봇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로봇 산업대전에서는 국내외 기업 154곳이 600여 개의 부스에서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입니다.
재활로봇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팔, 다리가 되어주고, 노동자와 1m 안에서 함께 근무하는 협동로봇은 로봇과 인간의 상생을 몸소 보여줍니다.

인터뷰> 김석준 / 한국도키멕주식회사 제어기술팀 차장
"(협동로봇은) 사람이 안전하게 같이 일할 수 있는 그런 로봇입니다.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사람이 힘드니까 그 작업을 로봇이 대신해주고 사람은 좀 더 편하게, 쉽게 할 수 있도록"

각종 로봇기술을 겨루는 장도 열렸습니다.
국제 로봇 콘테스트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미래 로봇 기술의 주역이 될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로봇을 만들고 경기에 직접 출전할 기회를 갖습니다.
정부는 로봇 기술 향상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남호 /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
"4차 산업혁명이라는 조류와 연계가 돼서 앞으로 정부도 좀 더 로봇 분야에 시장을 더 확대하고 기술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로봇 기업 육성에 힘씁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가 진행되고, 미국, 중국 등 해외바이어 1천여 명과 연결해 수출 판로 확대에도 도움을 줍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앞으로 중소 로봇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로봇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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