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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 접종하세요 [똑똑한 정책뉴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하세요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8.10.16

임소형 앵커>
가을 환절기인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감기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겨울을 대비해서, 미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언제가 적기일까요?

모두 잘 알고 계시는데요.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가 가장 많이 유행하는 시기는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집니다.

접종 2주 후부터 본격적인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10월부터 11월 중순 사이가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정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죠.

올해는 어린이대상 무료 지원이 12세까지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2006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올해 8월 31일 출생아까지가 지원 대상입니다.

인플루엔자백신을 처음 맞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시작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지난 9월 11일부터 무료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이전에 백신 접종을 했던 어린이의 경우, 면역력 유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 시기는 만 75세 이상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고요.

만 65세 이상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집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라도, 우선적으로 접종을 해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잔데요.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소아, 임신부를 포함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입니다.

다음으로는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대상자인데요.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과 함께 거주하는 분들입니다.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를 위해,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도 있는데요.

생후 60개월부터 18세에 해당하는 소아 청소년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차원에서, 관련 기관 종사자와 가금류를 취급하는 분들은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고, 오랜 시간 기다리지않도록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접종 전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알리고, 접종 후에는 20분에서 30분 정도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하루 이틀 안에 호전되는데요.

하지만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백신 접종 기관은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번으로 문의해 접종이 가능한 기관을 안내 받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만큼 중요한 건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이겠죠.

무엇보다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고요.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법, 꼭 기억하고 실천해서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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