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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보안성·품질·디자인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보안성·품질·디자인 강화

등록일 : 2018.10.16

신경은 앵커>
2020년 발급될 전자 여권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습니다.
표지가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개선됩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전자여권이 2년 뒤에 새롭게 바뀝니다.
색상은 물론 보안성이 한층 강화됩니다.
우선 표지 색상은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표지 디자인은 A안 혹은 B안 중 하나를 선택할 예정입니다.
신원정보면은 현재의 종이 재질 대신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뀝니다.
여기에 사진과 중요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넣는 방식입니다.

녹취> 전병극 /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폴리카보네이트)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을 이용해 여권의 보안성도, 즉 위변조 방지 문제도 크게 강화한 그런 사항입니다.”

여권번호 체계도 바뀝니다.
여권번호는 영문자와 8개 숫자로 이루어지는데, 가운데에 영문자 하나를 추가해 여권번호가 고갈되는 문제를 해소할 방침입니다.
여권 표지 이면에는 전자여권 주의사항과 소지인 연락처가 담기는데,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을 가미해 전통미와 미래적인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속지인 사증면에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등의 대표적인 유물 이미지를 활용해 다채로운 느낌이 들도록 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보안성과 품질, 디자인을 개선한 차세대 전자여권은 공공디자인 기획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최종 디자인이 결정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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