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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문 대통령, '아셈 외교전' 마무리···오늘 귀국

회차 : 772회 방송일 : 2018.10.21 재생시간 : 02:18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이 유럽 주요나라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전달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프랑스 국빈방문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교황청, 벨기에와 덴마크에 이르기까지, 문 대통령은 7박 9일간 유럽의 주요 국가를 상대로 숨가쁜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는 교황청 방문이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방문했지만 또 '디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교황님을 뵙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또 교황으로부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에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녹취> 강유덕 / 한국외국어대학교 LT학부 교수
"바티칸 교황청으로터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는 전세계 가톨릭 사회로부터 지지 받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한국 정부가 앞으로 추진할 비핵화나 한반도 평화 정착 논의를 위해서 굉장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브뤼셀에서 열린 아셈정상회의를 통해 비핵화 관련 전방위적인 외교전을 펼쳤습니다.
북한이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조치를 할 경우라는 단서를 달며, 국제사회가 대북제재 완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테리사 메이 총리,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도 중요한 성과로 꼽힙니다.

녹취>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메이, 메르켈 총리는 문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했으며 북한도 CVID를 위한 좀 더 확실한 행동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에서 남북, 북미 회담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낸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을 상대로 한 중재 외교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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