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남·북·유엔사 2차 회의···이번 주 장성급회담도 개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북·유엔사 2차 회의···이번 주 장성급회담도 개최

등록일 : 2018.10.22

김용민 앵커>
지난 16일 열린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첫 회의에 이어, 오늘 두 번째 회의가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개최됐습니다.
남북 군 당국은 또 오는 26일, 남북 장성급회담을 열고, 군사 공동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9.19 군사합의 이행 관련 중간 평가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협의할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는 26일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 선언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을 위해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을 오는 26일 10시에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우리 측이 전통문을 통해 먼저 제안했고, 북측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남북 군 당국의 실질적 상설 협의체인 군사공동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군 관계자는 서해 북방한계선 NLL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개념 정리도 군사공동위를 통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남북이 함께 진행 하기로한 한강 하구 공동 조사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남북은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지점부터 강화군 서도면 말도 지점의 한강 수역 약 70km를 공동 이용 수역으로 설정하기로 군사분야 합의서에 명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의 비무장화를 위해 남과 북, 유엔사가 또 다시 만났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3자 협의체는 이달 초부터 실시됐던 지뢰제거 작업에 대해 평가하고, JSA 내 초소와 화기 철수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