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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평양공동선언 재가···"비핵화 촉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평양공동선언 재가···"비핵화 촉진"

등록일 : 2018.10.24

임보라 앵커>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가 어제 국무회의를 거쳐 비준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비준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촉진되고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재가했습니다.
두 합의서에 대한 비준 절차가 끝난 겁니다.
평양공동선언은 조만간 관보에 실리고, 군사분야 합의서는 북측과 문본을 교환한 뒤 관보 게재 절차를 밟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의 발전과 군사적 긴장 완화가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남북관계의 발전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더 쉽게 만들어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길일뿐만 아니라 한반도 위기 요인을 없애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불이익을 받아왔던 접경지역 주민에게 가장 먼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합의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각 부처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국회의 동의 여부를 둘러싼 일각의 논란에 대해 임종석 비서실장은 "과거에도 원칙과 선언적 합의에 대해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은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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