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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인류무형문화유산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0.30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인류 무형 문화 유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은 각종 지식과 기술, 공연예술을 아우르는데요.
인간의 창조적 재능의 걸작으로 뛰어난 가치가 있고, 문화사회의 전통에 근거한 구전이나 문화유산이 선정 대상입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로 구분해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합니다.
우리나라는 강강술래, 판소리 등 총 19종목의 인류무형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아리랑'과 '김치담그기' 2종목의 인류무형 문화유산을 보유했습니다.
북한의 '씨름'도 이번에 등재권고를 받았는데요.
이로써 지난 2010년 매사냥에 이어, 두 번째 남북 공동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입니다.

오늘은 제 6회 '지방자치의 날' 인데요.
오래 전부터 '지방자치'의 역사가 시작됐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그 출발점은 조선시대의 '향약' 인데요.
관련 내용,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향약
조선시대는 왕조체제였지만, 지방은 수령과 향리의 협력통치가 이뤄졌고, '향약'을 통해 지방의 질서를 유지했습니다.
향약이란 향촌규약의 준말로, 각 지방의 자치 규범을 의미하는데요.
좋은 일은 서로 권하고, 나쁜 행동은 경계하고, 예의로써 사귀고, 어려울 때는 서로 돕자는 규범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를 통해 각 지방의 구성원들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공동체의 힘을 키워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자는 의지와 이념을 담은 '향약' '향약'의 정신을 이어받아 협력과 연대의 '지방자치'가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평양 공동선언'이 관보 게재를 통해 공포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법적 효력이 발생하게 됐는데요.
그렇다면 '관보'는 무엇일까요?

1. 관보
'관보'는 법령 공포의 수단이면서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사항을 편찬해 간행하는 국가의 공고기관지입니다.
정부가 법령과 정부 시책을 널리 알리는 일종의 '공식 홍보 매체'인 셈인데요.
'관보'의 기원은 언제일까요?
조정의 소식을 알리는 조선시대 '조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조보'는 중종이후부터 고종에 이르기까지 발행됐고, 1894년 근대적 형태의 '관보'가 발행되면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의 정식 관보는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 9월 1일 처음 나왔습니다.
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관보.
정부공문서로 효력을 갖는 동시에, 정치와 시대상을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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