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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역대 최단기 연간 수출액 5천억 달러 돌파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역대 최단기 연간 수출액 5천억 달러 돌파

등록일 : 2018.10.30

김용민 앵커>
우리나라의 연간 누계 수출액이 역대 최단기간으로 5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올해 남은 기간까지 이어질 경우 연간 수출이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어제(29일) 오후 5시 5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연간 누적 수출액이 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1956년 무역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짧은 기간에 수출액이 5천억 달러를 넘은데다 처음으로 10월 중에 돌파 한 겁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한해 전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할 거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이원희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
"통상정책 방향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 정책방향은 수출입, 일자리 창출과 혁신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하고 무역 정책은 품목 다변화, 시장 다변화를 고도화하고 집중해서..."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았지만, 수출품목 고부가 가치화와 FTA 발효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 활성화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더욱이 신산업으로 분류되는 바이오 헬스와 에너지 신산업, 차세대반도체 등의 수출 증가율이 14.6%로 전체 수출증가율의 3배가 넘었습니다.
화장품과 의약품 등 유망 소비재의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해 수출 품목 다변화도 확대됐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1월부터 9월까지 10대 주요지역 가운데 중국과 미국, EU 등 7개 지역의 수출이 증가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각 나라별 수입시장 내 우리나라 점유율도 대체로 상승 추세여서 FTA 발효국에 대한 수출 활성화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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