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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끼니 거르지 마요"···훈훈한 '사랑의 아침밥'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끼니 거르지 마요"···훈훈한 '사랑의 아침밥'

등록일 : 2018.10.31

장현정 앵커>
바쁜 아침,
등교 시간에 쫓겨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이 꽤 많은데요.
제자들을 위해 직접 '사랑의 아침밥'을 해주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가슴 따뜻한 밥상과 함께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김은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은재 국민기자>
학생들 위해 직접 아침밥 해주는 선생님들
(출처: 부산 영산고등학교)

부산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특별한 아침밥을 먹고 있습니다.
굽고 튀기고… 바로 선생님들이 손수 조리한 사랑 듬뿍·손맛 가득한 아침밥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안쓰러웠던 백용규 교장 선생님.
하루는 사비로 혼자 쌀밥을 지어 김과 김치와 함께 학생들에게 내주었는데요.
가슴 따뜻한 아침밥상에 다른 선생님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지금의 사랑 가득 '선생님 밥상'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를 알게 된 학부모와 이웃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얼마 전부터 반찬 수도 확 늘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 사이에선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선생님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아침밥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세쌍둥이 엄마의 용기 있는 사진 공개
(출처: 인스타그램 (@triplets_of_copenhagen))

지난 12일 SNS에 올라온 한 사진이 큰 화제입니다.
이 여성의 배, 왜 이렇게 부푼 걸까요?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의 배가 크게 부풀어 있는데요.
대체 어찌 된 일일까요?
사진을 공개한 여성인 '마리아 노르도'는 자신이 출산 후 4주 차에 들어선 세쌍둥이의 엄마라고 밝혔는데요.
출산 후 여성이 겪게 되는 고통을 당당히 공개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세 쌍둥이를 낳은 뒤 꺼지지 않는 배에 놀랐다'며 '이게 많은 이들이 볼 수 없는 현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머니의 희생은 정말 놀랍네요'
'당신을 존경합니다' 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어머니의 위대함에 감동을 표했습니다.
마리아는 이후 세쌍둥이의 모습과 단란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럼에도 행복하다' 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자신의 신체 변화를 당당히 공개한 마리아!
덕분에 어머니의 숭고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웃긴 야생동물 보고 가세요!
(출처: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 출품작)

사자는 깔깔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두 마리의 곰은 스텝에 맞춰 탱고춤을 춥니다.
다리를 쩍 벌려 묘기를 선보이는 다람쥐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이 사진들은 모두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에 출품된 작품.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와 사진작가가 함께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여는 이 대회는 올해로 4번쨉니다.
올해에도 전 세계에서 무려 2천 장이 넘는 사진 작품이 출품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은데요.
이 가운데 우승 후보 작품 40여 점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종 우승 작품을 다음 달 중순에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세요?

국민리포트 김은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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