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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정숙 여사, 다음 달 4~7일까지 인도 방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김정숙 여사, 다음 달 4~7일까지 인도 방문

등록일 : 2018.11.01

신경은 앵커>
김정숙 여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다음달 초 인도를 방문합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외국 방문에 나서는 것은, 이희호 여사 이후 16년 만의 일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인도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 가족을 만나 교감하고, 케이팝 경연장을 찾아 문화 친교를 나눴던 김정숙 여사.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 이후 넉달 만에 인도를 다시 찾습니다.
날짜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로 나흘 간입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외국 방문 일정에 나서는 것은 2002년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에 이어 16년 만입니다.
김 여사는 인도 방문 기간 모디 총리와 면담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의 부인인 사비타 코빈드 여사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녹취>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인도는 우리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으로 김여사의 인도 방문은 대인도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또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합니다.
가야시대 김수로왕과 결혼한 허왕후는 한-인도 간 교류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명입니다.
착공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는 힌두교 전통 축제인 디왈리 축제의 개막식과 점등식에도 참석합니다.
지난 7월 인도 방문 당시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인도 전통 행사에 우리측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김 여사의 이번 인도 방문은 국빈 방문에 준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보내준 전통의상을 입고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양국 간 우호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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