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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1주년···교역 7.6% 증가·한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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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1주년···교역 7.6% 증가·한류 확산

등록일 : 2018.11.07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한 '신남방정책'이 1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아세안·인도와의 경제적, 인적교류가 크게 활성화되는 등 성과가 있었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박성욱 기자>
지난달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교역액은 1천 321억 달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나 증가했습니다.

녹취> 김현철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아세안 교역액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한-아세안 교역액이 1천 6백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베트남은 단일 국가 기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제3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남방특위는 이러한 추세를 기반으로 아세안과의 교역규모를 2020년까지 2천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인프라 건설 수주량도 99억 달러로 중동을 넘어서면서 신남방이 최대 수주처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 불황 속에서도 우리 자동차는 인도 시장에서 선전했습니다.
연평균 6.8%의 고속성장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아세안의 한류 열풍은 K-푸드, K-콘텐츠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분야 등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적교류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우리와 신남방 국가 상호방문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신남방정책위원회는 신남방을 신성장 동력의 파트너로 삼고 우리의 국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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