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대학 내 창업공간을 방문하고, 현장간담회도 가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창업은 우리 경제의 사다리 역할이라며, 임기를 마칠 때까지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건국대학교 안에 자리 잡은 오픈형 학생 창업공간 '스마트 팩토리'입니다.
VR과 3D 프린터 등 각종 첨단장비를 비롯해 드론시험장 등을 갖춰 학생들이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창업도 꿈꿀 수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등은 현장을 둘러보고,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청년, 시니어창업가 등과의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는 창업은 우리 경제의 사다리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혁신성장의 핵심과제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9월까지 신설법인은 7만 7천 개, 신규 벤처투자액은 2조 5천억 원에 벤처투자 회수액은 1조 8천억 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 숫자를 기록한 점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창업이 우리 경제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의 스케일업, 창업 유형의 다양화, 이런 것들을 통해서 새로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김 부총리는 창업 안전망 등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임기를 마칠 때까지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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