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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싱가포르 도착···아세안 회의 참석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싱가포르 도착···아세안 회의 참석

등록일 : 2018.11.14

임보라 앵커>
아세안과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3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머물면서 아세안+3 정상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5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
첫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EAS 등 다자회의가 잇따라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오늘은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정상회의에서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아세안 국가들과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신남방정책이 1년을 맞은 만큼, 아세안 측에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아세안과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현철 / 청와대 경제보좌관
"신남방정책의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아세안 측에 제안하고 이에 대한 최종적인 합의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만나 신남방정책을 통한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접견은 막판 조율 중이며,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오늘 오후 열릴 한러 정상회담이 주목되는 가운데, 양국은 관계발전 방향과 북핵문제 해결 등을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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