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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교과정 충실히 반영···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고교과정 충실히 반영···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등록일 : 2018.11.15

김용민 앵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이 발표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수업과정을 충분히 반영한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앞선 모의평가 수준의 난의도를 유지했습니다.

녹취> 이강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장
"2009년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

국어 영역은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됐습니다.
난이도는 만점자가 수험생의 0.61%에 그친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과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수학 영역은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평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난이도 역시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어, 탐구영역, 제2외국어, 한문 영역 역시 수험생들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문제를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평가원은 밝혔습니다.
EBS 수능교재와 강의도 연계해 영역, 과목별로 70% 정도 반영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26일까지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해 정답을 확정 발표하고,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보합니다.

녹취> 성기선 / 한국교육평가원장
"심사가 끝나면 11월 26일 오후 5시에 정답 확정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하고, 수능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됩니다."

각 문항의 배점은 교육 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하며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나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수능 성적표는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 등은 원서 접수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으면 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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