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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금강산관광, 연내 재개 어렵지만 조만간 될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금강산관광, 연내 재개 어렵지만 조만간 될 것"

등록일 : 2018.11.20

신경은 앵커>
북에서 열린 금강산관광 20주년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관광 재개가 논의될지 관심이었는데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올해 안엔 어렵지만,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어제부터 이틀간 열린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남북 평화 분위기 속에 현 회장이 올 들어 3차례나 방북한 만큼, 관광 재개가 논의될지 관심이 몰렸습니다.
오늘 오후 남측에 입경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금 시점에선 올해 안에 관광이 재개되기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측과 구체적으로 남북경협을 논의하진 않았지만, 미국이 규제를 풀면 바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년 만에 북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현 회장 등 현대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박지원 의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북측에선 아태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어제 금강산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오늘 현지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10년째 중단된 금강산관광.
앞으로 북미 협상 속도에 맞춰 논의가 조금씩 진전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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