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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우주산업의 새 시대를 열 한국형발사체에 거는 기대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우주산업의 새 시대를 열 한국형발사체에 거는 기대는?

등록일 : 2018.11.21

명민준 앵커>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오는 28일 발사될 예정입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 또는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과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김승조 / 서울대 명예교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명민준 앵커>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발사 일정이 오는 2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발사체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사실 지난 10월 25일 예정이던 시험발사체 발사가 연기되기도 했었죠.
이번에 발사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요인들이 갖춰져야 하나요?

(국산 우주로켓의 엔진 성능을 시험할 발사체가 오는 28일 전남 고흥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3일 '제3차 시험발사체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달 28일을 시험 발사체 발사일로, 예비일은 29일에서 12월 4일 사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엔진 시험 발사체는 25.8m 길이로, 한국형 우주로켓 누리호에 들어가는 국산 75t 엔진 하나를 달고 있다. 엔진 점검용 발사체여서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일은 하지 않고 발사 후 10여 분 비행했다가 태평양 공해에 추락한다. 애초 지난달 25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연료 가압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돼 일정이 연기됐다.)

명민준 앵커>
누리호 시험발사체는 오는 2021년 누리호 발사 전 중간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시험발사체가 필요한 이유와 의미에 대해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이번 발사가 잘 진행되어야 할 텐데요.
현재 한국형발사체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그렇다면 이러한 발사체 사업으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건 무엇인가요?

명민준 앵커>
이번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발사가 성공한다면 이후 후속연구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누리호 시험발사체에 이어 기상위성인 천리안 위성 2A호도 오는 12월 5일 발사 예정인데요.
이번 ‘천리안 2A호’가 성공하면 세계 3번째 수준에 달한다고 하죠.
‘천리안 2A호’ 위성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천리안위성 2A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관측 탑재체를 보유하고 있어, 한반도 지역의 다양한 기상 정보를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18배 빠른 속도(115Mbps)로, 4배 선명한 컬러영상(해상도 0.5km)으로 지상에 전달한다. 평상시에는 10분마다 전지구 관측을 하고, 위험기상 시에는2분마다 해당 지역을 관측하여 최신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상 탑재체는 인공위성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태양 흑점 폭발이나 지자기 폭풍 등 우주기상 관측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며, 고에너지입자의 검출이나 지구자기장의 미세변화 측정 등을 통해 우주기상 과학 연구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명민준 앵커>
기존 천리안1호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상 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명민준 앵커>
우리 위성 개발은 이미 선진국을 꽤 따라잡았다고 하는데요.
우주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 위성 개발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이렇게 우리나라도 우주관련 행사가 연달아 진행될 텐데, 그동안 우리나라 우주개발은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 궁금합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발사체를 만든 나라는 미국과 중국 등 10개 나라에 불과하다고 하죠.
그동안 기술 개발에 애로사항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미 몇몇 국가에서는 우주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세계 우주기술 관련 시장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명민준 앵커>
사실 우주 개발이라는 것은 정말 막대한 돈이 들기 때문에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에서 도전하기 쉽지 않은 분야일 것 같은데, 미국의 스페이스X 등 민간기업에서 우주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 연일 놀라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하죠.
이를 ‘뉴스페이스운동’이라고 부른다고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우주 선진국들이 기술혁신과 민간 주도의 산업화에 힘쓰는 만큼 우리도 우주 기술이 산업화에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로켓 개발이 순수하게 우주탐사나 상업 목적이라는 점을 홍보해야 미국 등과 공동으로 협력도 할 수 있고 시장 개척의 길도 열린다"고 지적했다. 나로호 발사 때도 미국의 협조를 전혀 받지 못해 핵심인 1단 로켓을 러시아제로 사용한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에는 로켓 기술을 전수해 대조를 보였다.)

명민준 앵커>
우리나라 우주개발기술의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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