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유 부총리, 직업계고 간담회···"현장실습 지원안 마련"

KTV 뉴스중심

유 부총리, 직업계고 간담회···"현장실습 지원안 마련"

등록일 : 2018.11.28

임소형 앵커>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어제 직업계고 학생들을 만나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으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직업계고 현장실습·취업지원을 위한 학생 경청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교육부가 도입한 학습중심의 현장실습 개선방안의 한계를 짚어보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오늘 학생분들을 통해서 전국 각 지역의 생생한 학생들의 의견을 이 자리를 통해서 (전달됐으면 합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학생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자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 제도를 노동이 아닌 학습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관련 제도는 바꿨지만 교육현장에서는 새 제도 때문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이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유 부총리는 학생들에게 "고졸 취업자면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학비 부담 없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후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학생과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의견을 잘 수렴해서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 교육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개선대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실습과 취업의 기회가 줄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직업계고 현장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전문가 협의회,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또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협력체계를 꾸려 우수한 현장실습 기업과 취업 처 발굴에 나설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