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는 중국을 탓하기 전에 이른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우리가 스스로 먼저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취임 2주 만인 오늘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가 고농도일 때는 재난에 해당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인데,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어디서 왔는지 탓할 시간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우선은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내년 2월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면 훨씬 더 효과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국민이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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