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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체코 도착···G20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체코 도착···G20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등록일 : 2018.11.28

김용민 앵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체코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밤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는데요, G20 기간 한미정상회담도 확정됐습니다.
체코에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첫 번째 방문국인 체코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에 이틀 가량 머물며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를 만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어 체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한-체코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내일은 아르헨티나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갖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한미 정상회담은 열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표했고, 청와대도 한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기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남아공 등과도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특히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에 열리는 겁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뉴질랜드로 이동합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G20 방문 일정은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비전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북미 대화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가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프라하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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