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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현미 "교통분야 사고 방지·대응 강화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김현미 "교통분야 사고 방지·대응 강화해야"

등록일 : 2018.11.29

임소형 앵커>
최근 BMW 화재사고와 오송역 단전사고 등 교통 분야에서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고 재발방지와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지난 20일 발생한 오송역 단전사고.
열차 129편이 최대 4시간 이상 지연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곧바로 운행지연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약속했습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정부세종청사)

이런 가운데 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하고 열차와 항공, 자동차 등 교통분야 사고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적 역할의 강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감사원에 코레일 감사를 청구하고 오송역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과 사고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안전과 직결된 열차 관련 시설공사는 한국철도공사 수탁을 의무화하고 사고 책임자에 대해서는 과징금·벌금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이번 오송역 KTX 사고를 포함하여 최근 1주일 동안 여섯 차례나 고장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예방이 우선이지만, 사고 이후에도 신속한 복구와 안내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김 장관은 BMW 화재사고 조사에 대해서는 한 점 의혹 없이 원인을 규명하고, 리콜 적정성 조사를 연내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항공기 회항 이후 조치 미흡으로 승객이 7시간 넘게 기내에서 대기했던 사고와 관련해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습니다.
또, 종로구 고시원 화재로 사건과 관련해서는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주거지원 프로그램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또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공공기관 채용 비리에 대해 각 기관에서 면밀한 조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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