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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체코회담···"원전건설 긴밀 협력"

방송일 : 2018.11.29 재생시간 : 02:32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은 체코 원전건설 사업과 관련해서, 긴밀히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 만나 체코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향후 긴밀히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 대통령은 체코 정부가 향후 원전건설을 추진할 경우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관리 경험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한국기업의 체코 원전건설 수주 지지를 공식 요청한 겁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두 정상 간 원전사업과 관련해 상당한 이해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탈원전과 원전 해외수출이 모순이라는 여론에 대해 이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녹취> 안드레이 바비쉬 / 체코 총리
"한반도 긴장 완화, 그리고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신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또 양국관계가 1990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총리님과 함께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더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그런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동포간담회에서도 체코와 우리나라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이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 깊은 해로, 체코는 우리 독립운동과 아주 깊은 인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항일운동에서 가장 유명한 승리인 청산리 대첩도 체코 무기의 우수성에 도움을 받은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그러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동포 여러분이라며 정부는 여러분의 안전·권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코에서의 일정을 끝낸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G20 정상외교에 돌입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비핵화 대화 진전을 위한 중재 행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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