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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탈원전과의 차이 정확히 설명해야" [오늘의 브리핑]

방송일 : 2018.12.06 재생시간 : 02:20

신경은 앵커>
이낙연 총리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최근 국민 투표를 통해 폐지가 결정된 대만의 탈원전 정책은 차이가 있다며, 국민들에게 차이점을 정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현안 점검 조정회의 모두 발언 주요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정부세종청사)

겨울은 전력사용이 가장 많은 계절입니다.
그래도 올 겨울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급능력은 1억 322만kW로 역대 최고수준이며, 예비전력도 1,100만kW 이상으로 전망됩니다.
기온도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시대입니다.
올 여름에는 폭염으로 예상 최대 전력수요보다 실제 사용량이 더 많았습니다.
올 겨울에도 예상을 넘는 추위가 올 수도 있으므로 그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얼마 전에 대만에서 2025년까지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정책을 폐지한다는데 투표자의 54.4%가 동의했습니다.

이것을 놓고 우리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해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합니다.

대만은 2025년까지 6기의 원전을 모두 폐쇄하기로 했고, 공정률이 98%에 달하는 신규원전 건설을 중단하는 등 극히 짧은 기간에 원전을 모두 없애려 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828만 가구가 정전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2023년까지 원전설비가 늘어나고 그 이후 60여 년에 걸쳐 완만하게 원전 의존도를 낮춰가려 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혹한에도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선진국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빨리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부의 왜곡과 과장으로 국민들께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확한 통계와 외국사례 등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서 국민들께 알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드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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