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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체감온도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2.10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칼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겨울이되면 자주 듣는 단어죠.
'체감온도'는 어떻게 측정하는 걸까요?

3. 체감온도
'체감온도'는 한기에 노출돼 피부를 통해 빼앗긴 열 때문에 사람이 느끼는 추위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2001년 열린 '온도지구 공동관리그룹' 회의에서 채택된 공식을 적용하는데요.
'체감온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바람'입니다.
예를 들어 영하 10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풍속이 초속 1.3m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풍속이 초속 5m로 빨라지면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내려갑니다.
바람이 강해질수록 피부의 열 손실률이 높아지고, 내부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체감온도를 높이려면 찬바람을 막는 게 제일 중요하겠죠.
장갑이나 귀마개, 모자 등을 이용해 열손실을 줄이는 게 좋은데요.
특히 목도리를 하면 체감온도를 5도가량 높일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옷차림 든든이 해 겨울철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나라, 베트남으로 가보겠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화제인데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세안 축구 선수권 대회, '스즈키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 스즈키컵
'아세안 축구 선수권 대회'는 아세안 축구 연맹이 2년마다 주최하는 아세안 국가들의 축구 대회인데요.
2008년부터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스즈키가 대회 스폰서를 맡아 '스즈키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올해로 12회째 맞은 대회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대표팀이 10년만에 결승에 오르며, 베트남 전역이 '박항서' 열풍으로 뜨겁습니다.
베트남 언론은 '총리부터 거리의 시민까지 열광했다'며 들뜬 현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다음주, 말레이시아와 결승전을 치르는데요.
또한번 박항서 감독의 마술이 통할지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남북 이슈 짚어봅니다.
내일부터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선 공동 조사가 진행되는데요.
동해선 구간을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1. 동해선
동해선은 일제강점기, 함경남도 원산에서 강원도 양양을 이은 것이 시초입니다.
석탄이나 목재를 수송하기 위한 '수탈의 목적'이었죠.
동해선은 한국전쟁으로 1951년 운행이 중단됐고, 1967년 전 노선이 폐지됐습니다.
2007년 일부 구간이 복원돼 열차 운행의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임시운행으로 그치고 말았죠.
올해 남북 정상이 동해선 철도 연결에 합의하며, 끊겼던 철길이 다시 이어질 전망인데요.
100년 전, 수탈의 도구에서 평화와 번영의 지름길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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