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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파 절정···이 총리, 관계부처 대응태세 강화 지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주말 한파 절정···이 총리, 관계부처 대응태세 강화 지시

등록일 : 2018.12.10

신경은 앵커>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진다는 예보가 나왔는데요.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파 대응을 위한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오늘(7일) 서울 기온은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고,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위는 내일(8일) 절정을 보여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 대구 영하 6도로 전국이 맹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주말 동안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 총리는 우선, 행안부에 한파·대설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취약지역과 도서, 산간마을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연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역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 예방을 점검하고, 저수온 현상 대비한 양식어류의 폐사 방지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로·철도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전력수급과 에너지, 통신 상황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 총리는 사고현장 복구와 사후조치 진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사고는 IT 강국임을 자부하며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추진 중인 우리에게 커다란 경종을 울렸다"면서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의 안전시설과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의 평소의 태세, 시설 이런 걸 갖춰야될 겁니다. 이윤의 논리만으로 따져 가지고 어딘가 좀 부실하면 이런 일은 또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총리는 사후 대처가 정부와 기업의 신뢰를 좌우하는 만큼 공공성 확보와 소상공인 피해보상에도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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