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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산림협력' 방문단 평양행···12일 보건의료 회의 개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산림협력' 방문단 평양행···12일 보건의료 회의 개최

등록일 : 2018.12.11

유용화 앵커>
남북 산림 협력을 위해 우리 측 실무진들이 내일부터 평양을 방문해 실무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북은 또 오는 12일, 전염병 정보 교환을 위한 보건 의료 실무 회의도 개최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통일부는 오는 12일, 개성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실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남북 보건의료 분과회담에서 논의된 전염병 유입과 확산방지 대책 마련 등 각종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녹취>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실무회의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정보를 시범 교환 하고, 내년도 감염병 정보 교환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 대표단 남측: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외 2명 북측: 김윤철 보건성 국장 외 2명, 회의에는 우리 측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이, 북측은 김윤철 보건성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이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산림 병해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산림 협력에 대한 실무 논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 측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 방문단 10명은 평양 방문을 위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
방문단은 평양 현지 양묘장과 산림 기자재 공장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10월 22일부터 시작된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사업이 종료됐습니다.
남측 발굴조사 인력들은 공동연락사무소에 머물면서 북측 인력 50여 명과 함께 발굴과 유물 보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다음 발굴 사업은 내년 2월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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