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정부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당정청 삼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내년도 경제가 낙관을 불허하는 상황이라며 당정청이 예전보다 훨씬 더 긴밀하게 협조해 가면서 내외의 어려움에 잘 대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가 처음 참석해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문재인정부 2기 '경제팀'으로서 고위 당정청회의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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