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철도 예매 승차권 시간 변경, 앞으로는 '무료'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철도 예매 승차권 시간 변경, 앞으로는 '무료'

등록일 : 2018.12.12

김용민 앵커>
철도 승차권 시간을 변경할 때 수수료 내야하죠.
반면 고속버스나 비행기는 출발 전에 승차권 시간을 변경해도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권익위는 철도도 수수료 없이 승차권 시간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철도 예매승차권 시간 변경 '무료'로 가능해진다
철도는 예매한 승차권의 탑승 시간을 변경하려면 취소한 뒤 다시 예매를 해야 합니다.
때문에 기존 승차권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민원 글입니다.
일정이 당겨져서 앞 시간 승차권으로 변경했는데도 수수료를 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수료 장사로 밖에 볼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민원인은 버스나 항공기는 시간변경뿐 아니라 날짜변경도 가능하다며, 제도의 근본적인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176억 원, 주식회사 에스알은 43억 원.
지난해 취소나 반환으로 벌어들인 금액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수수료 없이 승차권의 시간 변경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을 권고했는데요,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겠네요.

2. 상습 체납차량 일제 단속 내일, 번호판 영치의 날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6천 2백여억 원.
이 가운데 3건 이상 체납한 차량은 60만 대로, 전체의 64%를 차지합니다.
이 같은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전국 일제 단속이 내일(13일) 실시 될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전국 일제 단속이 실시 되고 있습니다.
단속에서 영치된 번호판을 찾으려면 체납액을 내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이 충당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다만 생계형 차량이나 2건 이하 체납차량은 경제활동을 고려해서 영치 예고로 납부를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 헤나 염모·문신 '주의' 패치테스트 필수
손등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습니다.
또다른 사진은 붉게 변색되고 딱지까지 앉았는데요, 헤나로 타투를 하려다 피부 발진이 발생한 사례들입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3년간 108건의 헤나 관련 위해 사례가 접수됐는데요, 헤나염모제로 인한 경우가 97.2%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피부발진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주를 이루는데요, 따라서 사용 전에는 제품의 함유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반드시 피부 국소부위에 패치테스트를 해서 이상 반응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체질 변화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패치테스트는 매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신용카드 통합조회 서비스 '내 카드 한눈에' 실시
지난 6월 기준 신용카드 발급 매수는 1억 226만 개.
국민 1인당 평균 3.6개를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 됩니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는 총 15개 카드사의 카드 내역과 정보뿐 아니라 결제 예정금액, 최근 이용대금, 포인트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에서 본인인증 후 조회할 수 있고, 모바일 앱 서비스는 내년 2월 실시 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