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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남북, 오늘 GP 철거 현장 상호 검증

방송일 : 2018.12.12 재생시간 : 01:44

김용민 앵커>
남북이 시범 철수한 DMZ 내 GP 11곳을 검증하기 위해, 오늘 각각 검증반을 파견했습니다.
오전에는 우리 측이 북측 철거 현장을 방문해 검증을 마쳤고, 오후에는 북측 검증반이 우리 측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전문 검증요원 7명으로 구성된 11개 조의 검증반이 오솔길을 걸어 북측으로 이동합니다.
인민군 복장을 갖춘 북측 검증반도 천천히 남측으로 걸어옵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시범 철수하기로 한 DMZ내 GP가 완전히 철거됐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각각 검증반을 구성했습니다.
오전 9시쯤 황색깃발이 꽂힌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양측 검증반은 먼저 북측 GP 철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장비 등을 동원해 화기와 통로, 지하시설물 등이 완전히 철거됐는지를 확인하고 남북 1곳씩 남겨두기로 한 감시 초소에 대해서는 향후 군사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녹취> 윤명식 대령 / 시범철수 GP 검증단장
"꼭대기가 원래 감시탑(GP)이 서 있던 곳입니다. 지난번에 폭발했던 것이 저 GP입니다. 그 위로 가서 저희가 검증을 하고..."

오후 2시에는 같은 방식으로 북측 요원들이 우리 측 철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국방부는 남북 현역군인들이 군사분계선을 평화롭게 이동하는 것은 분단 이래 처음이라면서, 군사분야 합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양측 군 당국은 상호검증이 끝나는 대로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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