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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블랙아이스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2.13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렸죠.
기온이 뚝 떨어지며 녹은 눈이 얼어붙은 길이 많은데요.
이럴때는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합니다.

3. 블랙아이스
추운 겨울철, 눈이 녹아 만들어진 물기는 금방 얼어붙죠.
이렇게 도로 위에 생기는 얇은 빙판을 '블랙아이스'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얼음이 검게 보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블랙아이스'는 이면도로나 산간 도로, 다리나 교차로 입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조금만 방심해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이나 비가 온 다음날 운전할 때는 속도를 절반 정도로 줄이시고요.
앞차와의 간격도 평소 2배 정도로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도로 위에서는 블랙아이스.

그렇다면 실내에서는 무엇을 주의해야할까요?
바로 '난방 온도'입니다.
난방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감기에 걸리기도 쉽고요.
또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실내온도, 20도 동참하시면 어떨까요?

2. together 20℃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20℃.
난방온도는 적정온도로 지키고,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게 좋습니다.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고, 내부의 온기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열이 제일 많이 빠져나가는 곳은 '창문'.
창문의 미세한 틈 사이에 문틈막이나 단열필름을 붙여주면 찬 기운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바닥의 냉기는 매트를 깔면 차단할 수 있는데요.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실내 온도를 2도가량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고,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어제 뉴스링크에서 타임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최종 후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주인공이 발표됐습니다.
바로 언론 자유와 진실을 추구하다가 숨지거나 탄압받은 '진실 수호자'입니다.

1. 진실수호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을 비판하는 칼럼을 쓰다 살해된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카슈끄지를 포함해 언론인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다 신변의 위협을 받은 '수호자'들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하다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로이터의 기자 2명.
또 지난 6월 편집국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기자 5명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테르테 정부를 비판해 탄압을 받은 필리핀 언론인 레사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습니다.
타임은 "언론인이 올해에만 52명이 살해됐고,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며 선정된 4팀은 이들을 대표한다"고 밝혔는데요.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
'진실'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않은 그들의 신념이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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