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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남북, GP 철거 현장 상호 검증 완료

방송일 : 2018.12.13 재생시간 : 01:47

임보라 앵커>
남북이 시범 철수한 DMZ 내 GP 11곳에 대한 상호 검증을 위해 어제 각각 검증반을 파견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첨단 장비를 동원해 화기, 지하시설물 등이 제대로 철거됐는지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전문 검증요원 7명으로 구성된 11개 조의 검증반이 오솔길을 걸어 북측으로 이동합니다.
인민군 복장을 갖춘 북측 검증반도 천천히 남측으로 걸어옵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시범 철수하기로 한 DMZ 내 GP가 완전히 철거됐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각각 검증반을 구성했습니다.
황색깃발이 꽂힌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양측 검증반은 먼저 북측 GP 철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측 검증요원들은 첨단 장비 등을 동원해 화기와 통로, 지하시설물 등이 완전히 철거됐는지를 확인하고 상징적으로 남겨두기로 한 1곳의 감시 초소에 대해서는 향후 군사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녹취> 윤명식 대령/ 시범철수 GP 검증단장
"꼭대기가 원래 감시탑(GP)이 서 있던 곳입니다. 지난번에 폭발했던 것이 저 GP입니다. 그 위로 가서 저희가 검증을 하고..."

오후에는 같은 방식으로 북측 요원들이 우리 측 철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국방부는 남북 현역군인들이 군사분계선을 평화롭게 이동하는 것은 분단 이래 처음이라면서, 군사분야 합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양측 군 당국은 검증 중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이달 안에 보완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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