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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정책, 동북아 물류 연결성 강화"

방송일 : 2018.12.13 재생시간 : 02:07

임소형 앵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신북방정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제 열린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해운 중심의 물류체계를 철도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3차 회의에서는 우리 북방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먼저,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과 물류 연계를 긴밀히 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현재 러시아 극동지역 슬라비얀카 항만 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양 중심의 우리 물류체계를 철도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북방지역 철도를 이용하는 우리 기업의 통관, 운임 과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간 협의가 강조됐습니다.
또,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도 향후 논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구훈 /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대통령께서) 금년 8.15 경축사에서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을 발표하셨습니다. 북방위는 동북아 지역에서의 에너지, 물류, 인적 교류 등에서 연결성을 강화하여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회의에서는 북방지역 인프라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 지원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지난 6월 출범한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를 통해서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도울 방침입니다.
한편, 북방경제협력위는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권구훈 /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이럴 때 일수록 신북방정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북한도 함께 하는 북방경제협력 여건이 조성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가운데, 한반도 주변 국가와 우선 가능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 보건의료, 농수산분야에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북방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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