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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제활력대책회의···"현장 목소리 담아 정책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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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제활력대책회의···"현장 목소리 담아 정책 보완"

등록일 : 2018.12.13

임소형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시장 기대와 달랐던 경제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 담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제1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어제,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공식 취임 이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먼저 정부의 경제정책 운영 전반을 논의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변화를 줬습니다.
한시적으로 경제활력대책회의로 대체하고, 당분간 경제활력 제고와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첫 회의를 주재한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시장 기대와 달랐던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우리 경제의 포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면서도 이제까지 시장의 기대와 다소 달랐던 정책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필요하다면 정책을 보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인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선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로제 관련 속도 조절이 필요한 부분의 정책적 보완내용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내년 경제정책 4대 축은 투자애로 해소, 구조개혁, 미래도전 대응, 포용성 강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크게 4가지 축으로 정책을 담았습니다. 계획된 투자들이 조속하게 투자가 실행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개선, 투자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지표를 보면 소득주도와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개 축의 경제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지만 고용·분배는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기업 고용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11월 취업자 수가 증가 부분은 일시적인지 구조적 변화의 시작인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회의에서는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비롯해 지역밀착형 생활SOC 투자보완,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스마트 산업단지 혁신,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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