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스즈키컵 우승에 축하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6일)저녁 SNS를 통해 베트남의 우승을 크게 축하한다며, 결승전에서 베트남 관중들이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드는 모습을 보며 양국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되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베트남 국빈방문 당시 훈련장에서 만난 박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이 이룩한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한국이 각별한 우정을 다지며 밝은 공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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