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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굴···"사람 중심 일자리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굴···"사람 중심 일자리로"

등록일 : 2018.12.19

신경은 앵커>
올 한해, 일자리 창출에 힘쓴 기업들이 많은데요.
좋은 일자리를 만든 기업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미국 본사의 M&A로 대규모 인력감축 위기에 처했던 경기도 부천의 한 반도체 제조업체.
끈질긴 협상과 2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 유치로 300여 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는 반전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임금감소 없이 노동시간을 줄여 주 52시간 근무를 정착시켰고, 직장어린이집과 유연 근무 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녹취> 전상준 /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부장
"저희도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계속해서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직장이 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다른 직장들도 많이 노력해서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올 한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하고, 은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158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습니다.
고용부는 앞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알리고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일자리 기회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에 집중해 포용적 노동시장 구축에 박차를 가합니다.

녹취>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투자란 인식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합니다."

또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 예산으로만 내년에 23조 원이 투입됩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고용부는 임금과 복지 등 청년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청년친화 강소기업 1천 127곳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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