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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 21일 서울서 개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 21일 서울서 개최

등록일 : 2018.12.19

유용화 앵커>
오는 21일 열릴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위해, 비건 미 특별대표가 내일 방한합니다.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의 대북제재 예외 인정도 논의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가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연 지 한 달 만에, 다시 마주앉는 겁니다.
이를 위해, 스티븐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내일(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오는 20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이어 21일 워킹그룹 회의를 각각 열 예정입니다.
우리 측은 외교부와 통일부, 청와대에서 미국 측은 국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양측은 우선,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 해법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 차례 연기된 북미 고위급회담과 내년 추진 중인 2차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문제 등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6일 열릴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도 협의합니다.
북측 행사장에 올라갈 물자들을 제재 예외로 인정받는 방안을 다룹니다.

녹취>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실질적 진전 방안에 대한 조율과 함께 남북 관계 등 북핵·북한 관련 제반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논의가..."

최근 남북이 평양에서 논의한 북한 양묘장 현대화나,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광케이블 반입 등도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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