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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정개혁 본격화···"농업, 청년 일자리의 보고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농정개혁 본격화···"농업, 청년 일자리의 보고로"

등록일 : 2018.12.19

유용화 앵커>
농림축산 식품부는 올해 농정개혁을 본격화한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신경은 앵커>
과감한 투자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청년 일자리의 보고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농업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물간호복지사와 양곡관리사, 산림레포츠지도사 국가 자격이 내년에 새로 생깁니다.
텃밭, 그린오피스를 관리하는 도시농업 관리업도 활성화 됩니다.
농고. 농대의 취업. 창업 실습 교육이 강화되고, 청년창업농 육성 장학금은 500명에게 학기당 450만원을 지원합니다.

녹취> 이개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촌에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가 있을 것인지, 또 아울러 청년농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대안, 이런 것에 대해서 종합적인 토론이 있었고요.”

온실의 70%를 첨단기술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빅데이터를 기반한 혁신 모델, 스마트팜은 내년 상반기,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에 먼저 혁신밸리가 들어섭니다.
이 외에도 2차 대상지 2곳이 추가로 선정됩니다.
이 곳에서 오는 2022년까지 청년 전문인력 500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쌀과 대규모 농가 중심의 직불제는 모든 작물에, 가격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됩니다.
소규모 농가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하고, 경영규모가 작을 수록 면적 당 지급액을 우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업무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해마다 반복되는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빅데이터와 드론을 활용한 수급 예측으로 해마다 되풀이되는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스마트축사로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랍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로컬푸드'의 유통 비중도 늘어납니다.
나주 혁신도시의 공공급식과 강원도 화천군, 경기도 포천시의 군급식에 로컬푸드가 공급되도록 특히 군납 초기부터 이어져온 단지장제도 폐지가 추진됩니다.
농축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안전관리도 철저해집니다.
농약허용기준 강화제의 조기 정착과 함께 선별적으로 포장된 계란 유통이 의무화되고, 닭과 오리고기, 계란에 이력제가 도입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농림축산식품부는 각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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