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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주형 일자리 확산···수소차 인프라 확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광주형 일자리 확산···수소차 인프라 확충

등록일 : 2018.12.19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3개 부처의 업무 보고를 받았는데요.
우선 산업부의 내년 업무 추진 방향에는 제조업 살리기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를 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과 제조업 혁신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산업부는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고용효과가 큰 업종들의 부진과 주요 산업단지의 침체가 누적되면서 제조업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제 3가지를 내놓았습니다.
제조업 활력회복과 혁신을 목표로 단기적인 지역활력 회복과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창출에 이어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 복원에 나섭니다.
먼저 광주형 일자리 모델과 같이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확산모델과 지역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2만여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먼저 조선소 가동중단과 GM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상용차 기반과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신산업을 창출합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한전의 에너지밸리와 친환경 가전 수요를 기회로 첨단 전력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와 경북에는 자율차와 홈케어가전 등 미래산업 인프라를 집적하고 부산과 경남에는 주력업종인 자동차 기계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산단으로 제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했습니다.
제조업 혁신과 함께 자동차 부품 분야의 혁신도 이어집니다.
2022년까지 전기차43만대 수소차6만5천대가 도로위를 달릴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현재 10곳에 불과한 수소차 충전소를 내년 80여 곳으로 2022년에는 310곳으로 20배 이상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국내 생산 비중을 10% 이상으로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수로는 40만 대 이상 해당되며, 국내 생산 400만 대를 가정할 때 친환경차의 생산 비중이 10% 이상이 됩니다.“

업무보고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전기차와 수소차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획기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초기에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 조달,알엔디 금융 교육 등 정부의 모든 정책수단과 민간의 자원을 전략적으로 연계 활용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구조적-제도적 문제점을 직시하고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산업부는 또 제조업 혁신 전략으로 4개 산업군별로 맞춤형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추진하는데, 대외 경쟁력이 낮은 소재 장비, 부품 분야 R&D에 매년 1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로 자립화를 넘어 글로벌화를 추진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아울러 도전적 기업가 정신 복원을 위해 지난 10월에 발굴한 민간 신산업 일자리 프로젝트에 전담관을 지정해 투자가 성사될 때까지 기업애로를 끝까지 추적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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